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이준우 입니다.

얼굴 비대칭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니 우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아무리 타인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많다면 중요한 부분이 되겠지요.

하지만 우선 비대칭에 대해서는 너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생기고 예쁜 연예인들도 얼굴 사진을 반으로 잘라 데칼코마니처럼 사진을 만들어서 원래 사진과 비교해서 보면 정확한 대칭으로 만든 사진과 원래 얼굴 사진이 느낌적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어떤 사람도 얼굴이 정대칭인 경우는 없다는 거지요.

다만 그 비대칭의 차이가 대화하는 거리에서 보았을 때 일반인들도 느낄 정도이냐, 그것으로 인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냐에 따라서 그것을 교정해야하느냐 그냥 두어도 되느냐가 결정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말씀해주셨듯이 멀리서 보거나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를 정도의 비대칭은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20세가 넘으면 뼈를 비롯한 연부조직의 성장은 어느정도 끝나므로 지금의 비대칭이 더 심해지지 않습니다. 다만 그 비대칭이 본인 눈에 너무 거슬리고 꼭 교정하고 싶다고 하신다면 방법은 수술 밖에는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고민이 되신다면 정확한 내용은 현재 얼굴 상태를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하므로 편하신 시간에 전문가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좋은 답변이 되었기를 빕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