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86세 되신 시아버님이 집에서 누워 지내십니다. 지병으로 루프스와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데 6개월정도 전부터 식사는 아예 하지 못하시고 물과 토마토쥬스만 소량 드시면서 이겨내고 계세요. 요양병원이라도 가시자고 권해도 거부하시고 집에 계시니 걱정입니다. 집에서 주의할사항이나 도움을 드릴 내용이 있을지요!
루푸스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치료가 목적이 아닌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지요. 그렇지만 본인이 완강히 거부 하시면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고영양식 아니 일반적인 식사라도 액상으로 만들어서 들여 마실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고기를 푹 고아서 국물을 마시게 한다든지 말입니다. 아니면 개소주나 흑염소라도 농도를 연하게 하여 마시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도 사실 자신이 없는 분야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