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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34세 여자 160/59 입니다. 임신중 우측 상복부에 ...
34세 여자 160/59 입니다. 임신중 우측 상복부에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 두번 갔어요. 별다른 처치는 못하고 수액만 맞고왔죠.. 체한줄 알았어요. 출산후 6개월째 참을수없는 통증으로 병원갔더니 담석증이래요. 일주일간 두번의 ERCP후 담석은 제거가됐습니다.
그후 6개월이 지났는데 또다시 우측 상복부통증이 옵니다. 공복보다 식후에 아파요. 재발한걸까요?
재발하면 어떤 처치가 이루어지나요?
그리고 담석은 왜생기나요? 정말궁금합니다. 살이쪄서? 호르몬때문에? 운동을안해서? 들리는 말은 여러가지더군요.. 그래서 운동도시작했는데..
예방법이나 자연적으로 치유..또는 없어지는방법은 없나요? 알려주세요.


answer Re : 34세 여자 160/59 입니다. 임신중 우측 상복부에 ...
정세진
정세진 전문의 연세마두병원 하이닥 스코어: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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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류마티스내과 상담의 정세진 입니다.

다시 지난번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담석이나 담관 또는 담낭염증등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병원에 내원해서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담석이 생기기 쉬운 여건을 보면 염증 등에 의해 담도가 좁아졌거나 담도내감염, 담즙성분의 이상, 특히 식생활에서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과식하고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면 담즙 흐름의 리듬이 깨어져 담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극심한 생활을 하면 담즙의 흐름의 방해를 받아 담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담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지방질이 많은 식품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가져오며, 담낭 수축을 강하게 유발하여 발작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동물성 기름은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과다나 비만시에는 당질을 제한하고, 식물성 섬유소는 가급적 많이 섭취하면 답석이 덜 생깁니다.
커피나 후추, 고추, 카레분말같은 식품들은 위액분비를 촉진하며 이차적으로 담낭을 수축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