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조은유 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이 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보면 불규칙한 식사섭취 및 알코올의 과다한 섭취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선 매일같이 드시는 알코올의 경우 영양소는 없고 높은 열량을(1g당 7kcal, 맥주 200cc 95 kcal)을 냅니다. 그리고 체내에 있는 무기질과 비타민을 소모하고 지방 합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체지방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술과 함께 드시는 안주로 고열량 고지방류(치킨, 삼겹살등)의 안주까지 더해진다면 과다한 열량 섭취의 주 요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알코올의 섭취 빈도 및 1회 섭취량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권장량은 1일 1~2잔 입니다.(잔의 기준은 해당하는 술 잔으로 1~2잔입니다.) 그리고 안주 섭취시에도 고열량,고지방 식품대신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합니다. (예: 후라이드 치킨보다는 통닭구이로 바꾸서 섭취)

그리고 현재 아침을 결식하는 습관은 다음 식사(점심 또는 저녁)의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고 기초대사량을 저하시키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대사를 유발시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점심, 저녁을 거르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식품은 열량이 한 끼 이상으로 충분하지만 비타민과 무기질은 부족하며 트랜스지방과 염분의 함량이 높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인스턴트 식품 대신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밥, 어육류찬(저지방 및 중지방 육류, 생선, 두부등), 채소(나물류 및 샐러드등)1~2가지, 김치는 적당히, 국(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 간식으로 우유 및 과일을 챙겨 섭취하도록 합니다.

위와 같이 식사를 챙겨드시기 힘든 경우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있으면서도 간단히 섭취가 가능한 음식(김밥, 샌드위치, 비빔밥)등으로 대체하여 섭취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상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이윤빈 입니다.

음주의 경우 질병 및 질환이 없을 경우 금주를 권고 하지 않습니다. 권장하는 알코올 섭취량을 준수하여 섭취 하시기 바랍니다. 맥주의 경우 560 cc 가 1일 권장량이며, 소주는 140 cc 가 1일 권장됩니다. 건강을 위해선 음주량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식사의 불균형으로 영양소 공급에 차질이 있으며, 트랜스지방을 많이 보유한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를 절제 하시고, 영양섭취 시간을 체계적으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하루 3000보의 경우 활동량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활동량을 늘리셔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하였을 때
1. 음주의 양을 조절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2. 균형잡힌 식사 패턴을 구성하여 섭취량, 섭취 품목, 섭취 시간을 규칙적으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3. 하루 30 ~ 60분 가량 걷기 운동을 통해 심폐지구력을 향상 시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