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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라식 수술한지 3개월째인데 모니터 앞에 있을 때 눈이 ...
라식 수술한지 3개월째인데 모니터 앞에 있을 때 눈이 너무 아파요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야하는 대학생인데ㅠㅠ
일단 폰은 블루라이트 필터를 쓰고있지만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nswer Re : 라식 수술한지 3개월째인데 모니터 앞에 있을 때 눈이 ...
송명철
송명철 전문의 강남밝은명안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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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송명철 입니다.

조절성 피로나 불안정한 눈물로 인한 건조증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공누액을 자주 넣어고 눈을 자주 깜박여 주는 좋습니다. 피로를 줄이는 20-20-20 독서습관법 알려드릴테니 습관을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1. 20분 근거리 작업(모니터나 독서 등) 후에는

2. 20피트(6~7미터) 이상 지점에 초점을 맞추고 1분간 바라봐 주세요

근거리 작업 시 눈 주변의 초점을 맺게 하는 근육들이 팽팽하게 장하게 됩니다. 지속된 긴장을 풀어주지 않고,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하게 되면 안구가 조금씩 당겨져 축성 근시가 생깁니다. 고줄도 계속 잡아 당기면 늘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20분마다 먼 거리를 주시하며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다시 눈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1분에 20번 이상 눈을 깜빡여 주세요.

모니터나 책, 스마트 폰, TV 시청, 운전 등은 눈을 보호하기 위한 눈 깜박임을 정상의 1/3 이하로 줄어들게 만듭니다. 우리 눈물에는 눈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치유성분과 세균을 막는 항체성분, 눈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성분이 풍부합니다. 눈물은 눈 깜박임을 통해 눈 전체에 골고루 퍼지게 되기에 눈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눈이 뻑뻑해지고 침침해지고 충혈이 잘 됩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넣는 것보다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게 더 중요합니다.

4. 엎드리거나 누워서 보는 것, 어두운 데서 보는 것은 눈을 많이 긴장시키므로 피해야 하고 근거리 작업 시 40cm 이상 독서 거리를 유지하세요. 스마트 폰은 작은 화면을 보기 때문에 10분만 봐도 책 1시간을 본 것과 같습니다. 10분마다 1분간 먼 곳을 봐주세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