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현재 고1에 재학중인 여자입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기억력이 너무 떨어진거 같습니다.
원래 한번읽으면 외어버릴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는데
이젠 여러번 반복해도 외우기벅찹니다.
글을 읽어도 한번에 이해가 되지않고 두세번은 읽어야 이해가되구요..
초6 때부터 현재 고1 때까지 점점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평일에도 공부다 재쳐두고 하루 5시간은하고 주말에는 반나절은 한는거같아요
체력 또한 스마트폰하느라 계속 누워만 있어서 예전에는 수영과 스케이트를 정말 좋아해서 하루 8시간동안 거의쉬지도않고 할정도로 좋았는데 지금은 일어나기조차 힘들고 몸이무겁습니다..
현재 공부해야 되는 나이이고 정말 공부가하고싶은데 뇌가 정지한것처럼 띵하고
아무생각도나지 않는거같아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스마트폰을 하는이유가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내려두고 조금만 있어도 안절부절 못하게되고 뭔갈 해야될거같아요.
성격도 되게 차분하고 유순했었는데 스마트폰때문인지 별거아닌일에도 화내게되고 성질또한 급해졌어요.
인간관계도 나빠지는거 같습니다 애들이랑도 무슨이야기를해야할지도 모를정도로 생각이나질안고 멍해서 만나자는 약속도 깨고 정말 멍청이가 되어버린거같습니다..
지금 스마트폰을 끊는다해도 과연 예전처럼 돌아갈수있을지궁금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