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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마흔입니다손마디가 좀 떨립니다운동은 근력운동외 지구 ...
마흔입니다
손마디가 좀 떨립니다
운동은 근력운동외 지구력운동을 꾸준이합니다.
술은 많이는 먹지는 않지만 주 일회 마십니다
이십대전부터 증상이 미미하게 있엇구요
단지 그땐 알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더어려서도 그랬던거 같습니다.
증상은 손마디가 떨리구요.
긴장을하거나 화나는 일이있으면 속으로 꿍했다가 참고는 합니다.
이때 몸이 막 떨리고 어찌해야할지 감당이 안됨니다 떨고있는 내 모습을 누가 보고있는 않은지 걱정이 되더군요
혹 이런증상과 관련이 있지는 않나 생각이 듬니다.
그리고 손 마디 떨림은 형제중 둘째도 같은 증상입니다
부모님 말씀은 예전에 아버지께서 배트남참전하셨다 고엽제 때문에 그런거 같다하시는데 추측일뿐이져
병원가도 딱히 방법이 없고 어찌해야할가요


answer Re : 마흔입니다손마디가 좀 떨립니다운동은 근력운동외 지구 ...
김월민
김월민 전문의 기분좋은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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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김월민 입니다.

올려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1) 본태성 떨림
2) 갑상선질환
3) 떨림을 초래하는 약물

이 세 가지를 먼저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본태성 떨림은 우리 나라에서 흔히 '수전증'으로 불리우는 것으로 가장 흔합니다.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지고, 떨지 않으려고 의식하면 더 떨게 되지요. 유전적 성향이 있기도 하고 술을 마시면 떨림이 소실되거나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혈액검사를 통해 쉽게 감별할 수 있습니다. 예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손이나 발의 떨림을 초래할 수 있고, 수전증과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약물은 현재 복용하는 것이 있다면, 떨림과의 관련을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없다면 제외하셔도 되겠습니다.

치료는 본태성 떨림의 경우 베타차단제(beta blocker) 를 복요하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의 경우 , 이에 합당한 치료를 하셔야겠지요. '병원에 가도 딱히 방법이 없다' 는 말씀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네요. 좋아질 수 있고, 관리가 가능합니다.

가까운 신경과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마흔입니다손마디가 좀 떨립니다운동은 근력운동외 지구 ...
박은경
박은경 운동전문가 (주)메디플러스솔루션 하이닥 스코어: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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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박은경 입니다.

손떨림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중에 신경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자세한 검사는 전문의를 만나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현재 규칙적인 근력운동을 실시하시고 계신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줄 수 있는 스트레칭과 명상 운동을 적극 권장합니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인체의 장골(긴 뼈)에 해당하는 대퇴, 경골, 비골, 상완, 전완과 척추(허리)를 아래 위로 자꾸 잡아당기시고, 장골에 가벼운 충격을 뼈에 가하면 성장판이 자극이 되어 신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뼈에 너무 과한 충격을 주게 되면 오히려 성장판이 손상이 되기 때문에 무거운 무게를 드는 웨이트 운동와 같은 운동은 삼가하여야 합니다.

대개 남성분들은 스트레칭을 잘 안하려고 하는데 근육이 단단하고 수축되어 있으면 신장이 크는 데에 방해가 되므로 스트레칭은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스트레칭은 매일 실시하시는 것이 좋으며, 동작을 할 때에 반동을 주거나 숨을 참지 마세요. 각 동작은 10초 유지하고, 2-3세트 반복합니다.
1) 전신뻗기
2) 한쪽 허벅지 가슴으로 당기기
3) 한쪽 다리 들어 반대쪽으로 넘겨 허리 비틀기
4) 업드려서 상체 뒤로 젖히기
5) 고양이/말등 만들기
6) 어깨 누르기
7) 앉아서 허리 숙이기
8) 앉아서 다리 벌려 대각선으로 허리 숙이기
9) 발바닥 대고 허리 앞으로 숙이기
10) 다리 교차하여 앉아서 허리 옆으로 늘리기

명상 - 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허리를 펴시고 코로 숨을 들이 마시었다가 입으로 내쉬는 것을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들숨과 날숨의 시간을 길게 하여 주시고 호흡에 집중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매일 10분씩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주셔서 신체에 집중을 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