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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문가와 의사선생님에게
22살 남자 키163 몸무게75 뚱뚱한 몸매를 가진 사람입니다. 흡연은 하루에 2~3개피하고 있습니다.
술과 커피 카페인이 들어간건 안먹고 있습니다.
공황장애와 불면증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어 약을 복용하는 청년입니다. 맨날 집에 있는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마음도 심정도 앞날이 불안하고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보는 눈빛이 무섭고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뚱뚱하고 못생긴 돼지로 생각하지는 않을까 자기자신이 그렇게 생각을 해버리게됩니다.옛날 학생일때 너무나 많은 왕따와 친구들의 배신감 또는 상처 그리고 머리도 안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런 과거 땜에 그런지 사람들을 많이 의식하게 된것같습니다. 누군가 뒷담을 하는걱같은 그런 생각을하게 되네요. 멘탈도 약해 심한말이나 욕에 많이 민감하기도 합니다. 심장이 떨릴정도로요. 유리멘탈에서는 상위1%에 들겁니다.
이런 제가 너무나 쓰레기같고 한심하고 바보같고 과거에 너무 얽매이고 싶지않아 마음을 고쳐먹고 외모를 가꾸어볼려고합니다. 살을 빼서 남들한테 당당해지고싶습니다. 내성적인 성격도 밝은 성격으로 교정하고싶습니다. 쓰다보니 길게 썼는데.. 상담할곳도 없고.. 사람과 마주보며 얘기하면 말도 잘 안나와 여기에 제 마음에 털어놓은 것 같네여..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지네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nswer Re : 운동전문가와 의사선생님에게22살 남자 키163 몸무게 ...
배성범
배성범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108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배성범 입니다.

자기 내면에 대한 묘사가 뛰어난 것 같습니다.

운동과 함께 꼭 심리상담을 병행해서 멘탈을 강화해 보세요.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도 약했던만큼 반동으로 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물치료를 담당하는 주치의 선생님과 불안증상들에 대해
상의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