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최종원 입니다.
생리주기를 만드는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얼굴의 피지분비 등이 달라져서, 생리 때가 되면 화장이 뜬다, 피지가 늘어나서 피부결이 오돌토돌해진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생리 전에 얼굴에 건조함을 느끼고 트는 증상도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단언하기 어렵겠네요.
우선 평상시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가볍게 하는 습관인지 궁금하네요. 뜨거운물로 깨끗히 얼굴을 씻으려고 하면 피부표면이 손상되어 얼굴이 건조해지기 쉽거든요. 주기적으로 각질을 정리하는 습관이 있거나 하면 당연히 더 이런 증상이 발생하기 쉽고요.
호르몬 보다는 피부관리 습관이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지만, 질문자님께서 호르몬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불안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검사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 답변이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