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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최근 약 5~60일정도에 몸무게 68에서 지금은 42 ...
최근 약 5~60일정도에 몸무게 68에서 지금은 42까지 뺀 키155정도의 여성입니다. 사실 목표 몸무게는 43이였는데 빼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기고..자꾸 목표 몸무게를 낮추고 좀 더 빼려고 하고있습니다...또한, 살찌는 류나 배부르게 음식을 먹고나면 스트레스를 확 받습니다. 그런데도 아침,점침은 아무 간 하지않은 볶은양파나 다시마 낫또나 저칼로리쌀국수라면 이런것만 먹었다가 저녁만 되면 갑자기 식욕이 폭발해 이것저것 주워먹는 저를보며 또 스트레스를 반복하고있습니다. 제가 만약 이런상태가 계속된다면 어떤...문제가 일어날까요...


answer Re : 최근 약 5~60일정도에 몸무게 68에서 지금은 42 ...
김슬기
김슬기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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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슬기 입니다.

단기간 초절식으로 체중을 감량하셨기 때문에 몸은 기아상태로 인식하고 음식을 더 먹으려고 할 것 입니다.
결국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는 식이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중이 정상 범위로 돌아와야 증상도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최근 약 5~60일정도에 몸무게 68에서 지금은 42 ...
임채연
임채연 영양사 HiDoc 하이닥 스코어: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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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임채연 입니다.

스트레스 폭식성은 비만이 될 수도 있고, 장의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 또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안 좋은 식습관을 반복하다보면 삶의 질 또한 떨어지므로 질문자님께서 개선하시고자 하시는 의지만 있으시다면 노력 여하의 따라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리라 사료됩니다.

우리 몸은 고른 영양소가 들어왔을 때에는 뇌에서 더이상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면 뇌에서는 그 부족한 영양소 한가지만 먹으라는 신호 대신, 그저 먹으라는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만 많은 음식을 섭취를 한다면 이 탄수화물을 소모하기 위해 다른 비타민도 필요하게 되므로 영양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쩔 수 없이 뇌에서는 비타민이 필요하므로 더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뇌에서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 즉, 식욕조절이 가능 한 식품과 음식은 결국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 또는 영양학적으로 골고루 들어 있는 음식 입니다. 그러한 음식 식재료들은 예를 들면 브로콜리, 토마토, 레몬, 양배추, 아로니아, 당근등이 있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이면 더욱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종합비타민&미네랄, 코랄칼슘, 오메가3, 스피루리나 등이 있습니다.

습관(폭식)은 건강상 좋지 못 하므로 스스로 조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밥 한 수저에 입안에서 50번은 씹고 넘긴다는 생각으로 꼭꼭 씹어서 식사를 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고른 영양소 섭취는 행복호르몬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적절하게 만들어 내어 스트레스 저항성을 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원인이 스트레스성 폭식이라면 원인인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간단한 취미생활 한가지 정해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른 영양소 섭취, 그게 힘들다면 위에서 추천해준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취미나 운동을 한다면 개선이 충분히 가능할꺼라 생각이 됩니다.

추가로 조언을 해드리자면 점심시간 이후의 배고픔의 폭식이라면 저녁시간 되기 전까지 칼로리가 적은 야채 조각(오이, 당근, 파프리카 등) 또는 견과류 한 번 드실 때 3알 정도로 1시간 또는 30분 간격으로 드시면 저녁시간의 폭식증은 어느 정도 줄어들거라 사료됩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