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이우철 입니다.

우선 "과호흡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호흡을 할 때, 우리의 혈액은 이산화탄소보다 산소가 더 많은 불균형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불균형이 생겼을 때, 신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중요한 변화중 하나는 특정한 혈관의 좁아짐입니다. 특히 뇌로 가는 혈류가 다소 감소됩니다. 이러한 혈관의 협소와 더불어 헤모글로빈의 산소에 대한 결합성을 더욱 증가됩니다. 그러므로 신체의 어떤 특정한 부분에는 혈류가 덜 가게 됩니다.

역설적으로 과호흡은 우리가 많은 산소를 들이마쉼을 의미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우리의 뇌나 신체에 더 적은 산소를 공급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첫번째 증상은 특정한 부위에 공급되는 산소의 감소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포함합니다.

l 숨이참
l 어지러움
l 다르거나 실제가 아니라고 느끼는 것
l 혼란
l 심박동의 증가, 흉통, 예민함의 증가
l 핀과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느낌 혹은 손과 팔의 무감각
l 근육의 경직
l 땀나는 손
l 인후구강 건조

등의 증상입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자신도 모르게 얕고 잦은 호흡과 함께 과호흡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는 스트레스 요인의 조절과 더불어 "복식호흡"을 꾸준히 연습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하루에 2번 10분 정도씩 연습하시고, 어떻게 하는지 방법은 유튜브 동영상 중 "복식호흡"이라고 검색하시고 그 중에 내가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서 연습하고 숙지하시면 됩니다.

부족한 답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