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어머니가 밤에 주무실 때 다리에 쥐가 나거나 소변이 마 ...
어머니가 밤에 주무실 때 다리에 쥐가 나거나 소변이 마려워서 잠에서 깹니다. 결국 수면부족으로 낮에 졸리고 집중력도 문제가 있습니다.
쥐나는 증상은 심한 날은 응급실 가고싶을 정도로 밤새 아프다고 하시네요.
소변문제는 비뇨기과에서 방광염치료를 위해 소변검사는 했지만 밤에만 소변이 마려운 것에 대해서 의사분께서 딱히 그 원인은 알수 없다고 하네요.
67세이고. 식후2시간 혈당 110정도입니다. 고혈압 당뇨는 없고 무릎관절염.척추통증이 있습니다.
어느 과를 찾아야 하고, 원인이 뭘까요.


answer Re : 어머니가 밤에 주무실 때 다리에 쥐가 나거나 소변이 마 ...
손원진
손원진 한의사 제중한의원 김해 하이닥 스코어: 28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손원진 입니다.

1. 야간 소변이 마려우신데... 방광염 증상 (잔뇨감, 낮에도 잦은 소변, 소변볼 때 통증 등)이 없는 경우는 연세가 드시면서 방광기능이 약해지고 민감해지는 반응입니다. 연세 드신분들 대부분이 자다가 소변때문에 깹니다. 1-2회 정도... 이보다 자주 깨는 경우는 치료를 해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다르긴 하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효능의 체질 처방들이 야간 소변 횟수를 줄이는 효과를 냅니다.

2. 주무실 때 다리에 쥐가나는 증상이 대표적인 혈액순환 저하 현상입니다. 낮에 움직이거나 깨어 있을 때 혈류 흐름 속도가 시속 100키로 라면, 잠들었을 때는 시속 30키로 이하로 가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육에 혈류 흐림이 부족해서 근육이 뒤틀리는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나이들 수록 심해지는 현상입니다. 근육을 풀어주는 침 치료를 꾸준히 하시거나, 역시 순환을 강화하는 한약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3. 당뇨가 있으면 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꾸준히 치료하시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