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신홍범 입니다.

항상 퇴근하시고 술을 드시고 주무셨고, 이제 생활패턴을 바꾸고 싶으셔서 고민이시군요.

술을 드시고 주무시는 것은 잠을 재대로 못자게 만들고 우리뇌에서는 술이라는 것이 수면제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졸리고 잠들기 쉬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술이 깨게되면서 잠도 깨게 만들어서 문제가 됩니다. 술을 마시고 자면 신체와 정신의 피로가 회복되는 서파수면과 렘수면이 줄어들게됩니다. 수면위생을 따라해 보시고 생활패턴을 개선해 보시는 방법이있습니다. 수면위생만으로는 안되신다면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방법으로도 시도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수면위생>
1.밤마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납니다.
2.햇빛이 비추는 시간대에 30분정도 산책을 규칙적으로 한다.
3.취침직전 격렬한 운동은 피한다.
4.커피.녹차.홍차.콜라.초콜릿과 같은 카페인 섭취를 피한다.
5.낮잠은 자게되면 야간에 잠드는 경향이 그만큼 줄어들게되므로 자지않는다.
6.저녁에 과식을 하지않는다.
7.자기전 pc,tv,스마트폰은 피한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예리 입니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트립토판 : 필수 아미노산으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뇌에서 세로토닌으로 변화됩니다.
ex. 닭고기, 우유, 콩류 등

2. 세로토닌 : 멜라토닌의 재료가 되는 호르몬으로 낮에 햇빛을 받으면 분비됩니다.
ex. 키위, 호두 등

3. 멜라토닌 : 밤에 수면을 담당하는 호르몬입니다.
ex. 바나나, 체리 등


먹는 시간과 양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체내 농도를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