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이재오 입니다.

턱관절 질환의 원인 중 어깨부위의 질환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지금보아서는 어깨, 등, 턱 모두 문제일 가능성이 많고요. 턱만 치료한다고 질환이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손저림이 나타난것으로 보아 어깨질환도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통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되시고요. 치료는 너무 다급히 생각마시고 기간을 좀 두고 받으셔야 합니다. 아무리 치료를 잘 하는 의사도 단 몇 번만에 나을 수 있는 질환이 아닐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치료하면 손저림이나 극심한 통증들은 일단 대부분 1달안에 사라질 확률이 높습니다.(주2회치료기준)

하지만 재발 방지나 원인질환 치료에는 더 많은 기간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최소 2-3개월에서 길면 6개월까지도 생각하셔야 하고요. 원인질환들이 오래되면 오래되었을 수록 치료기간이 길다고 생각하시면 되시고요. 본인만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생활에 불편감이 많이 줄어들고요. 이 정도면 두통시 진통제도 효과 없을 때가 많을 텐데 치료 후에는 진통제를 끊거나 아주 간혹 두통이 있어도 건강한 사람들처럼 타*레놀 한알로도 컨트롤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만성환자들은 통증에 상당히 적응되어 있는 상태라서 어느 정도 좋아지면 스스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만 주의하시면서 치료 하시면 되시고요.

치료를 장기간 해야 하고 비용부담도 상당하실테니 의료기관은 여러곳을 면담해 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