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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키는 182cm 몸무게는 85kg

작년 11월달에 숨쉬기어려움 답답함으로 의식은 안잃었지만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그래도 혹시몰라 일주일뒤 순환계, 뇌쪽으로 정밀검사 진행하였으며 기립성 저혈압, 혈액에 콜레스트롤 좀 높은편 말고는 다 정상이었습니다.

그뒤로도 계속 그현상이 발생되어 정신과쪽으로 갔고
공황장애로 판별 났습니다.

그렇게 받은 약은 인데놀정 10mg ,로라반정0.5, 알프람정 0.5(필요시 섭취)를 받았고 2달동안은 괜찮으면 안먹고 좀 있고 버티기 힘들면 약을 섭취하는 걸로 갔습니다.

근데 어제부터 계속 심장이 빨리뛰고 두근 거림 유지가되며(심하게 느껴지는거 아니고 심장에 쪽에 집중하면) 휴대폰으로 측정시에 103~110 유지하며
(평상시에는 85~95)
어제저녁에는 속에 가스가 찬 느낌이 들어 소화불량 상태도 왔습니다.

약을 안먹으면 100으로 이하로 안떨어집니다.

괜히 불안으로 계속 이런가요?


answer Re : 25살에 키는 182cm 몸무게는 85kg작년 11 ...
이우철
이우철 전문의 행복주는의원 하이닥 스코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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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이우철 입니다.

숨쉬기 어려움이나 답답함 등의 증상으로 여러가지 검사를 받으시는데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보이네요. 다행히 신체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과를 받아보신 것 같아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유의한 신체적인 문제가 없어서 질문자님의 증상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검사를 통해 공황장애 진단을 받으신 것으로 보이며 처방 받으신 약 또한 적절한 용량으로 판단됩니다.

우선 2가지 정도의 조언을 드리자면,

첫번째는 공황장애는 인지행동치료의 병행이 중요합니다. 질환의 원인 및 경과, 생각의 습관 점검과 교정, 복식호흡 등의 이완훈련 등이 포함되는 것이지요.

두번째는 아마도 처방을 받으셨는데 질문 중 빼 놓으셨을 수도 있겠네요. 흔히 항우울제로 불리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라고도 합니다)의 복용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베타 차단제나 항불안제 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증상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부족한 답변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