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신봉규 입니다.
자궁암 검진에서 경부세포는 정상소견이지만, 경부의 세포염증으로 결과가 나온경우 통상 암검진 정상이라고 하고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없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진찰한 의사선생님 소견으로 질염이 있어서 치료를
요한다고 치료를 권했다면 어느정도 약먹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부가 헐었다고 표현한것은 자궁경부의 화생이라는 현상으로 반드시 병적인 현상이라고는 할수 없구요.
경부에 점액분비세포 부분이 발달해서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분들은 점액냉도 질속에 많게 보여서
질염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질염으로 진달할 경우, 질염을 일으킨 질염균을 정밀검사해서
균감염이 있으면,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바이독시를 균확인 없이 장기간 드시는 것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구요.
경부 화생을 꼭 레이저치료 받을 필요도 별로 없을듯 합니다. 이렇게 한다고 경부 점액분비가 줄어서 질염이 없어진듯하게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구요... 정상적으로도 경부에서는 계속 점액냉이 나옵니다. 이것을 매번 질염이라고 치료할수는
없는것이지요... 다만 정확한 것은 진찰하신 의사 소견이 중요하므로,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구요...
치료 방침이 신뢰가지 않는다면 다른 병원 진찰을 받아볼 필요도 있을듯 합니다.

제가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직접 진찰한것이 아니라서요)
답변은 이것으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