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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어머니(1966년생)께서 미끄러지시는 바람에 고관절이 ...
어머니(1966년생)께서 미끄러지시는 바람에 고관절이 골절되어 일단 쇠로 뼈가 붙게끔 하는 수술을 하셨습니다.
근데 수술하기전에 mri를 찍으셨고, 그걸 본 의사선생님께서 한쪽 골반뼈가 거의 없다고 하셨는데요. 양성종양이 있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시는데.. 일단은 안 급하니 고관절이 붙는 거부터 보자고 하셨답니다.
1. 골반뼈가 거의 없고 종양이 있는데 얼마나 위험한지,이게 어떤 상황이고, 추후에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2. 또 다른 부위의 뼈를 가져와서 붙이거나 인공뼈를 넣을 수 있다고 하시는데 다른부위의 뼈는 어디서 떼오는거며, 그렇게 되면 떼낸부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꼭 답변부탁드려요...


answer Re : 어머니(1966년생)께서 미끄러지시는 바람에 고관절이 ...
서동현
서동현 전문의 의)상원의료재단부평힘찬병원 하이닥 스코어: 69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서동현 입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퇴경부나 전자간부 골절로 추정됩니다.

상담자님의 질문은 어머니 고관절, 골반부 소견을 구체적으로 정확히 알고 계시는 수술 집도하신 주치의사 선생님께 여쭈어 보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골반부 종양의 병변 정체, 위치, 크기에 따라서 치료계획이 달라집니다.

암 전이에 따른 병적 골절이 아닌, 크게 넘어지면서 다치신 경우라면, 서서히 진행되는 골반뼈 병변이 우연하게 발견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골반부나 고관절 안정성을 위해 추가적인 골종양 병변 치료가 꼭 필요한지 판단이 중요하고, 치료를 한다면, 뼈결손 부위를 대체할 수 있는 뼈를 반대쪽 골반뼈 및 가공된 뼈촉진물 등을 섞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담당 주치의께 다시 한 번 자세히 여쭈어 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