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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47세. 요추압박골절
저는 1달 전에 요추압박골절 진단 후
2주 입원(14주 진단)했다가 지금은 집에서 침상안정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추 2번 골절이고 1번과 3번은 금이 간 상태였습니다. 플라스틱보조기 착용하고 걷기도 하고 이제는 눕고 일어나는 행동들이 어느정도 수월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서서 밥을 먹고, 용변 뒤처리는 혼자 하지 못합니다. 허리를 굽힐 수 없어서요. 샤워도 보조기 착용하고 제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을 안 할 수 없어서 서있는 상태로 2~3시간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처한 상황이 대략 이 정도인데 문의사항 몇 올리겠습니다.
1. 앉는 게 가능하긴 한데 택시 타고 10~20분 이동이 무리가 될까요? 아직까지는 뒷좌석에 새우처럼 웅크린 자세로 누워 탑승하고 있습니다.
2. 보조기를 빼고 샤워를 해도 될까요? 아직까지는 겁이 나서 보조기 착용하고 샤워합니다.
3. 하루 2~3시간 서서 사무업무를 보고있는데 무리가 될까요?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긴 하지만 참을 수 있는 정도인데 이 또한 걱정이 돼서요.
4. 3월 중순경에 다시 검진을 받고 싶은데 하이닥병원 위치는 어디인지요? 최초 낙상으로 입원치료한 병원이 전남순천 지역이라 너무 멀어서 문의드립니다.

항상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answer Re : 47세. 요추압박골절
김문기
김문기 전문의 본새울병원 하이닥 스코어: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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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김문기 입니다.

1. 보조기 착용한 상태라면 20분 정도의 앉아있는 자세의 택시 탑승은 가능합니다.

2. 짧게 서서 샤워하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3. 지금 하고 있는 정도의 자세는 통증이 심해지지 않으면 가능합니다.

4. 가까운 정형외과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관찰하시면 됩니다.

1달이 넘었다면 조금씩 활동하셔도 됩니다. 다만 방사선 검사 사진에서 더이상 압밥골절부위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합니다. 대개는 지금쯤이면 조금씩 통증이 완화 되기 시작할 때 입니다. 집 가까운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