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이호 입니다.
성병에 대해서 항상 걱정이시군요.
성병이라고 하는 것이 성기에 생기는 병을 전부 성병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성병이라고 부르는 헤르페스, 매독, 임질, 에이즈 등은 균이나 바이러스가 없는 것에서부터 새롭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성행위를 통해서 옮겨다니기 때문에 성병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두 분 다 현재 가지고 계신 성병이 없다면 두 분이서 성관계 가지는데 성병이 발생하진 않겠죠.
하지만 입술주변에 생기는 헤르페스가 활동기 라던지, 여성의 경우 또 임질은 거의 무증상입니다. 따라서 성병의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바이러스가 있다면 바이러스가 옮을 수는 있습니다.
또한 구강성교로 인해서 걱정하시는 입안의 세균 등에 의해 질염이 걸리거나 할 수는 있습니다.
앞서서 말씀드렸 듯이 질염을 성병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