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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하지 혈관 혈전 저절로 뚫리는 경우도 있나요?
하지 혈관 혈전 저절로 뚫리는 경우도 있나요?

발목 부상으로 전방거비인대 파열되서 전방거비인대 재건술 받았습니다.

부상때문인지 수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혈관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핏줄이 울렁울렁 대는게 느껴지면서 핏줄이 아픕니다. 아마 다리쪽에 혈전이 생긴거 같고요.

30분?정도 걸으면 절뚝거리는 파행증도 생기는거 같고요. 고지혈증 있은지는 5년정도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무릎바로아래 붕대같은걸로 살짝 묶으면 한동안 혈관통증이 사라집니다. 2시간정도 묶어놓으니 묶은곳이 아파서 풀었더니 핏줄이 울렁울렁 대면서 찍찍 품어대는게 느껴지더군요. 혈관에 통증도 심했고요.

혹시 이런식으로 묶었다 풀어서 협압이 높아져서 혈전이 뚤린다거나 저절로 혈전이 뚫리는지요??

혈전 발생되었을때 아스피린 먹으면 좋다던데 아스피린 먹으면 혈전제거에 도움이 되는지요? 현재 고지혈증약 스타틴은 먹고 있습니다.


answer Re : 하지 혈관 혈전 저절로 뚫리는 경우도 있나요?
박종윤
박종윤 전문의 편하지의원 하이닥 스코어: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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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박종윤 입니다.

혈전 문제가 아닙니다.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하지의 저림 증세나 불편감, 통증 들이 사라지는 원리랑 동일 합니다.

압박해서 눌러질 정도의 얕은 표재성 정맥의 역류, 정맥의 기능 부전증 이 있는 경우

역류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눌러주는 것 만으로 아래쪽으로 역류해서 눌러내려가는 압력이

사리지기에 증상의 호전을 보이게 됩니다.

혈전이 막혔다 뚫렸다는 가능성이 매우 낮구요, 하지정맥의 기능부전을 강력히 의심하게 됩니다.

다리 정맥은 심장으로 피를 보내야 하는데 평생 서서, 앉아서 생활하다 보면

정맥이 늘어나고 역류를 막아주는 정맥혈관 내 판막이 고장나서 피가 거꾸로 내려옵니다.

그럴 경우 다리가 무겁고, 저리고, 아프고, 쥐가 납니다.

다리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으시면 어디가 문제인지 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