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162에 72키로 39세 여성 입니다. 아이와 함께 있으니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긴 힘들고 살은 나날이 불어나고.. 다이어트 보조제를 처방받아 먹어볼까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주변에선 속 버린다고 먹지마라 하는 사람도 있고 또 비만으로 이런저런 병에 걸려 아픈것보다 약을 먹어서라도 살을 빼는것이 낫다라는 사람도 있던데.. 다이어트 보조제... 먹어도 괜찮을까요?
다이어트 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 해주는 제품입니다. 그 제품이 주체가 되어 체중감량의 중심에 있으면 건강한 체중감량은 쉽지 않습니다. 체중감량의 기본적인 법칙은 섭취량을 줄이고 소비량을 늘리는 것 입니다. 식단 관리를 하고 운동을 하실때 이러한 보조제를 드신다면 ( 권장량을 기준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조금 도움을 받으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식단관리와 운동이 병행되지 않았을때 이러한 다이어트 보조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보조제 중 식욕억제제는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불면증을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식욕 억제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받으시고 처방전을 받아 약을 드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