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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마른비만이 되었고 복부팽만증상을 겪게 되어 뒤늦게 2년전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35살 181cn 73kg 남자 입니다.
어렸을적에 운동도 안하고 탄수화물중독으로 밥을 많이 빨리 먹던 습관 및 패스트푸드 선호 생활로 인해 마른비만이 되었고 복부팽만증상을 겪게 되어 뒤늦게 2년전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몇달전부터는 식단관리까지해서 패스트푸드 라면 과자 탄산 섭취를 금하고 금연 금주까지 하고 있는데 복부팽만증상이 없어지질 않습니다. 양배추즙을 반년전부터 복용중이고 위,대장 내시경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복부팽만에 안좋다는 고기류 단백질만 섭취시엔 오히려 팽만이 전혀없고, (1)물(차등 수분류) (2)채소,샐러드 (3)탄수화물 섭취시 복부팽만이 발생합니다. (1번부터 팽만감이 강한 순서임) 특히 식사후 물을 마시면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데, 식사시 수분섭취가 위액을 묽게해서 안좋다는 얘기를 들은후론 국을 안먹고 식후 30분에 영양제 섭취를위해 한모금, 목이 마르면 식후 1시간 경과후 차 종류를 조금씩 마시는데 배가 많이 부풀어서, 이유가 궁금하고 해결책도 알고싶습니다. 채소와 탄수화물은 그렇다는걸 알고 있으나 왜 물을 한모금만 마셔도 배가 빵빵해지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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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기
최동기 한의사 천호경희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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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최동기 입니다.
넓은 범주에서 보면 체한 증상으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나타나지는 않지만, 물도 음식이므로 당연히 체할 수 있습니다. 물의 성질상 다른 어떤것과도 잘 어울려서 뭉친것을 풀어주고 탁한 기운을 맑게 하지만, 몸의 상태에 따라서 물로 인해 답답증고 더부룩함, 심하면 식은땀이나 복통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로 인해 체했다면 그것과 반대인 유형의 물질은 잘 넘어갈 수도 있고, 다른 것들도 모두 넘어가는데 불편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에 수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또한 우리몸의 2/3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물은 매일매일 보충이 필요한데, 이렇게 물마시고 체하면 답이 없습니다.
증상개선의 여지가 잘 안 보이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고 치료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며, 양방적인 견해나 다른 견해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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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유혜리 영양사 쥬비스다이어트 여의도지점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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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유혜리 입니다.
수분을 드셨을 때 배출이 잘 되지않는 상태라면 복부팽만증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수분을 차형태로 섭취하셨을 시 오히려 카페인 섭취로 인해 비타민,무기질이 배출되어
오히려 우리몸이 배출해내야하는 수분은 정체가 되어 부종이 유발될 수 있으며
평소 드시는 식습관이 염분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몸에 과도한 나트륨이 수분을 끌어당겨
배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정체된 수분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몸에 맞는 수분량을 섭취해주시고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매끼니 챙겨드셔 주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마른비만이 되었고 복부팽만증상을 겪게 되어 뒤늦게 2년전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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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우리 몸은 적당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게됩니다. 업무로 인한 늦게 수면패턴, 음식을 먹고 소화되지 않는 상태에서 자게 되면 우리 몸은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쌓입니다. 또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종 소화불량의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후에는 앉아 있거나 누워 있지 말고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한 후에 누워있게 되면 소화 불량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비만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후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30분 정도 산책하거나 규칙적인 요가, 마사지, 명상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지속 시 병원진료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