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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안녕하세요..폐사진에 대해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20여년 전 처음 입사시 검진에서 어렸을 때 결핵을 앓은 흔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픈 적도 없었고 가족들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지냈는데..
매년 검진 촬영시 문제의 같은 결절 섬유화가 나타나 있고 크기 모양 변화 없습니다.
외국에 있는 회사에 취업준비중이고 영문 채용 검진을 원해서
영문결과지가 가능한 서울대 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선생님 진료 받고 검진을 했습니다.
엑스레이상 작은 결절병변이 있다고 영상의학과 선생님이 기록했기 때문에
그렇게 쓸 수 밖에 없다고..전공의 샘 자신은 병원에서 과거 촬영 이력이 없으니 ct 를찍어 확인하라고밖에 말 할 수 없다고..

과거 검진 병원에서 촬영 이력을 가져올테니 비교해서 소견서를 부탁드린다 했더니 무슨이유인지 영상의학과 샘이 안된다고 했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할 수 없이 오는 길에 과거 회사 지정 검진 센터에서 검사를 복사해서 10여년 전까지 가져왔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10여년 전에도 폐사진 변화..결절의 변화 없습니다.

과거 촬영기록까지 다 보내 가려는 국가 병원에서 확인하라고 메일 보냈더니
전염병이 아니라는 결과를 텍스트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런걸 쓰기 위해서는 ct를 찍어야 한다는 병원 전공의 선생님..
20여년간 두 번의 이직시 채용검사에서 한 번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에 검진했던 결과들은 국소 섬유석회성 반흔이나 전에 검진결과와 비교없이도 비활동성 결핵이라고 하셨고요.
병원에서는 왜 안된다고 하는건지요?

그 회사에서는 전염성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만 보내면 된다고 합니다.
영문결과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해서 간 것인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방사선 등 고려하지 말고 그냥 ct 찍어야 하는건가요?
영문이 되는 또다른 병원을 찾아가서 다시 검사 받아야 하나요?
시간이 없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 안녕하세요..폐사진에 대해 여쭙습니다.
진성림
진성림 전문의 고운숨결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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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호흡기내과 상담의 진성림 입니다. 본인도 모르게 폐결핵의 흔적 음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사진과 비교하면 영문진단에 현재 전염력이 없는 예전 흔적의 음영이라는 영문진단서가
가능합니다. 병원에서 왜 해주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간혹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민을 갈 경우에는
이민국에서 요청하는 서류는 반드시 객담 결핵균검사 3회 연속의 결과와 결핵균 배양검사결과지 첨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객담 결핵균검사 시간을 기다리는데 1차결과는 7일 2차 결과인 배양검사는 4주-8주 시간이
걸립니다. 외국계 회사 채용검진이라면. 과거사진과 비교하여 변화없이 똑같다면 전염력 현재 없다고 명시하여
영문진단서를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전공의 선생님은 호흡기 관련 훈련을 받으신 분이 아니라 진단서 작성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제가 직접 확인해 봐야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나 지금상황이 맞다면
영문진단서에 전염력 없는 과거의 흔적음영임으로 입사에 문제가 없다 라고 영문진단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