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손민규 입니다.
질문을 보니....불편할때만 코어운동을....
단정할수는 없으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허리의 문제가 있었고 그에 대한 보강 운동 후
충분한 근력이 확보되었을떄 축구 등의 선호활동을 해야하는 것이지
조금 나아졌다고 전과 다름없이 활동하다 불편할때만 허리운동을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몸을 망치게 될뿐입니다.
축구....
달리기....방향전환.....축구 자체가 허리에 큰 부담을 주는 운동입니다.
최소 1-2년은 축구는 멀리하고 허리에 대한 보강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코어운동 뿐만이 아닌 수영을 가장 권장하며
1-2년은 해당 운동에만 집중하세요.
상태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통증이 거의 사라질 정도가 될겁니다.
축구는 그때가서 해도 됩니다.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위해 10년후에도 똑같은 상황을 이어갈 것인지...
1-2년 꾹 참고 10년후에도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몸이 될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하시길.....
그리고 종일 책상에 앉아 있더라도
필히 1시간마다 5~10분씩 스트레칭과 가벼운 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그나마 더 나아지기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이걸 멀리 한다면 10년 후...20년 후 분명 후회하게 됩니다.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