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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제가 허리디스크인데 시술하고 1년정도 지났는데 크게 아프진 않지만 여전히 불편할 정도로 아프기도 합니다.
제가 허리디스크인데 시술하고 1년정도 지났는데 크게 아프진 않지만 여전히 불편할 정도로 아프기도 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달리기운동이 허리에 영향이 가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달리기 운동. 팔굽혀 펴기. 턱걸이 3가지 운동과 허리 스트레칭을 해주고 허리가 좀 불편하면 코어운동을 병행하는 편입니다.
축구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축구가 허리에 안좋은가? 라는 생각이 들어 1달동안 축구를 안했는데 오히려 근력이 빠져 허리가 더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2주에 한두번 정도 축구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공부한다고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생활해도 괜찮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 제가 허리디스크인데 시술하고 1년정도 지났는데 크게 아프진 않지만 여전히 불편할 정도로 아프기도 합니다.
김현석
김현석 전문의 연세다온재활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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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현석 입니다.

허리디스크로 시술 후 크게 아프진 않아도 여전히 불편감이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운동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걷기와 달리기, 허리스트레칭 및 근력강화운동, 팔굽혀펴기, 턱걸이 정도라면 허리운동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인 운동을 해주시고 통증이 없는 선에서 코어운동의 강도를 조금씩 올려주는 것이 불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경우 반드시 1시간정도 지나면 허리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제가 허리디스크인데 시술하고 1년정도 지났는데 크게 아 ...
손민규
손민규 운동전문가 한마음운동재활센터 하이닥 스코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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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손민규 입니다.

질문을 보니....불편할때만 코어운동을....

단정할수는 없으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허리의 문제가 있었고 그에 대한 보강 운동 후

충분한 근력이 확보되었을떄 축구 등의 선호활동을 해야하는 것이지

조금 나아졌다고 전과 다름없이 활동하다 불편할때만 허리운동을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몸을 망치게 될뿐입니다.

축구....

달리기....방향전환.....축구 자체가 허리에 큰 부담을 주는 운동입니다.

최소 1-2년은 축구는 멀리하고 허리에 대한 보강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코어운동 뿐만이 아닌 수영을 가장 권장하며

1-2년은 해당 운동에만 집중하세요.

상태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통증이 거의 사라질 정도가 될겁니다.

축구는 그때가서 해도 됩니다.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위해 10년후에도 똑같은 상황을 이어갈 것인지...

1-2년 꾹 참고 10년후에도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몸이 될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하시길.....


그리고 종일 책상에 앉아 있더라도

필히 1시간마다 5~10분씩 스트레칭과 가벼운 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그나마 더 나아지기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이걸 멀리 한다면 10년 후...20년 후 분명 후회하게 됩니다.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제가 허리디스크인데 시술하고 1년정도 지났는데 크게 아프진 않지만 여전히 불편할 정도로 아프기도 합니다.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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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보통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게 허리 건강에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허리디스크에 치명적입니다. 오래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허리에 피로가 더 쉽게 누적되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허리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게 됩니다. 결국 디스크의 퇴행을 앞당기게 됩니다.

‘디스크(추간판)’에는 혈관이 없어 내부 세포가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디스크거나 척추염이 있을 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하며 어느 정도 회복될 때까지 가벼운 스트레칭, 걷기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