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정현 입니다.
아마 누워서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레그라이즈 동작 시 발생하는 염발음으로 예상됩니다.
고관절에서 나는 소리인지 허리에서 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레그라이즈는 다리를 들었다 내릴 때 허리가 전혀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허리를 움직이지 않게 바닥에 붙이고 하려면 운동선수들도 두발을 함께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습니다.
일반인들은 한다리만 들었다내려도 허리가 움직이게 되는데요, 허리가 움직인다는 것은 허리의 안정성을 벗어난 강도라는 뜻이고 인대나 관절조직을 과사용해야해서 쉽게 손상받을 수 잇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레그라이즈같은 운동은 허리에 안좋기때문에 윗몸일으키기과 함께 지양하는 운동입니다.
뚝뚝 소리가 나는 것은 관절액의 이동때문에 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고, 다른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결국 관절의 상태가 뻑뻑하다거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통증이 없다면 무리한 동작을 삼가하고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안정성을 높여주는 안정화운동을 해주시면 사라지게 됩니다.
안정화 운동이란 일정수준의 무게를 움직이지 않고 버티는 운동입니다.
예를 들어, 무워서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위로 들어주는 브릿지 동작의 경우 엉덩이 근육이 힘이들어가서 버티므로 고관절 뒷쪽의 안정성을 높여주게 됩니다. 척추에서도 뒷쪽 근육을 쓰므로 뒷근육 안정화 운동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