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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몇 달 전부터 심장이 이틀에 한두번 꼴로 덜컹거리는 느낌이 났습니다
몇 달 전부터 심장이 이틀에 한두번 꼴로 덜컹거리는 느낌이 났습니다. 그러고 한 일주일 정도 계속 그러다가 그 후에는 멀쩡했구요. 제가 삼 주 전에 장염에 걸렸는데 그 때 역류성 식도염도 같이 오면서 가슴이 누가 압박하는 것처럼 답답하고 숨도 찬 것 같고 그랬거든요. 근데 새벽에 속이 타는 것처럼 쓰려고 숨이차서 잠도 안오길래 응급실가서 심박수 재고(좀 빠르다고 했어요) 가슴 엑스레이 찍고(이상없음) 링겔을 맞고 담날 병원에서 장염약지어 먹고 괜찮아지길래 그냥 식도염때문에 부어서 답답하고 눌린 느낌이 들었나보다 했죠. 그런데 며칠 전부터 다시 답답하고 숨찬 느낌이 듭니다. 누가 제 가슴 한가운데를 누르고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고 그것때문에 숨도 좀 찬 것 같습니다. 왜 이런걸까요? 스트레스때문인가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answer Re : 몇 달 전부터 심장이 이틀에 한두번 꼴로 덜컹거리는 느 ...
이택연
이택연 전문의 로엘의원 하이닥 스코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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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이택연 입니다.
온라인상으로 정확한 진단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먼저 자가 진단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후 가까운 심장외과 또는 흉부외과를 내원 하셔서 정밀한 심장 검사를 받아보시길바랍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이 조인다, 뜨끔뜨끔하다, 어깨가 아프다, 묵직하게 기분이 나쁘다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는 것은 모두 '심장이 아프다'는 신호 입니다.
심혈관 질환 자가 진단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사실 심혈관 질환을 스스로 진단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심혈관 질환의 증상으로 대부분 가슴 통증을 말씀드리는데, 가슴 통증은 심장 외의 질환에서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가 진단을 통해 스스로 의심이 되면 가까운 혈관 의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자가진단법'자신에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1.흉통가슴 통증은 대표적인 기본적인 심장질환 증상입니다.심장이 피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인데 정확하게 가슴 부위가 아픈 것으로 나타나기보다 가슴이 답답하고, 묵직하게 기분이 나쁘고, 가슴이 아닌 어깨, 턱이 아프거나 그 통증이 어깨, 목, 견갑골 사이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2.불규칙적인 심장 박동규칙적이지 않은 심박은 심근경색, 부정맥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껴보는 것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3.숨 가쁨심장에 혈액 공급이 잘 안되면 심장은 생존하기 위해 적은 양의 혈액으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심장은 부담을 줄이려 협심증 증상이 오면 본능적으로 움직임을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길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다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는 것은 심장 질환의 전조 증상입니다.
4.식은 땀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운동을 한 것이 마냥 땀이 흘러내리는 것은 심근경색의 흔한 증상입니다.
5.부종속이 메스꺼운 느낌, 구토 증상은 심장 질환의 일반적 증상입니다.이에 따라 식욕 부진이 찾아오게 됩니다.

위와 같이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면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가끔씩 지속되는 당신의 가슴통증(흉통)이 의미하는 것은?]에 대한 정보를 안내드리오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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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