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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반월상원판형 연골판 판정받고 관절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천적 반월상원판형 연골판 판정받고
관절경 수술을 받은지 한 두달 지난거같은데
무릎 걸리는게 더 아프게 걸리고
통증이 아직도 있는데 수술이 잘 못 된건가요??
아니면 남은 연골판이라도 보존할려고 하는 수술이라 원래 이런건가요??


answer Re : 반월상원판형 연골판 판정받고 관절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영준
김영준 전문의 인본병원 하이닥 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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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김영준 입니다.

선척적 원판형 원골판인 경우 의외로 수술 받고 통증을 더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원판형 연골을 다시 반월상 모양으로 만들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통증은 보통 3~6개월까지 있을 수 있으며, 민감 하신 분들은 1년 정도까지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퇴사두근의 근력을 기르는 운동을 해주시길 권해 드리며, 수술 받은 병원에 가셔서 통증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소염제 등 복약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반월상원판형 연골판 판정받고 관절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재준
이재준 운동전문가 몸마음연구소 하이닥 스코어: 24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1
안녕하세요, 하이닥 물리치료사 및 운동상담사 이재준 입니다.

먼저 선천성 원판형 연골판을 판정받고 수술하기 이전 부터 무릎통증이 존재했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선천성 원판형 연골판을 갖고 있는 사람 모두 무릎통증을 호소하지 않으며, 현재 수술 이후에도 무릎의 통증이 남아 있다면 연골판의 구조적인 문제와는 관련 없는 무릎 정렬 손상이나 무릎 움직임 손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상적인 무릎의 정렬이나 움직임에 손상이 있어도 평상 시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질문자께서도 여기에 해당하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장 흔한 무릎 정렬의 손상은 앉고 일어서거나 스쿼트 같은 동작을 할 때 무릎이 앞으로 돌출되는 것 그리고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걷거나 뛸 때 그리고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상적인 무릎의 정렬은 무릎뼈가 2째 또는 3째 발가락과 같은 선상에 위치하고 무릎이 발끝을 과도하게 넘지 않는 것입니다.

질문자께서 평소 어떠한 일상생활 동작에서 통증이 일어나는지를 스스로 관찰하고 이때 무릎 정렬이 어떤지 보고 수정을 했을 때 증상이 감소 하는지 또는 변화가 없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무릎 증상이 감소한다면 자세나 움직임 손상에 의해서 생긴 무릎통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무릎 증상의 개선을 위한 운동이 목적이라면 일상생활의 동작을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될 것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