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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만성피로증후군인지 자율실조증인지 궁금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인지 자율실조증인지 궁금합니다
또 정확히 알려면 어떤 과에서 어떤 검사를 받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27세 여성이고
3년전부터 몸의 통증과 힘빠짐 증상이있었습니다.

주로 아침에 심하고
통증은 주로 사지에 따가움,가려움,압박감(혈압계로 꽉 누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심할때는 잠에서 깰정도로 몸이 쑤시는 통증이있고
물만먹어도 체하는 소화불량도 따라옵니다.
힘빠짐 증상은 5분만 걸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차서 걷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건강검진 상으로는 정상으로 나왔고
신경과와 한의원을 갔는데 말이 다 달라서 추가로 검사를 한다면 어떤 검사를 하면 알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신경과에서는 몸이 예민해서 그런거같다고 신경안정제 주시고 한의원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이나 체내독소가 쌓여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answer Re : 만성피로증후군인지 자율실조증인지 궁금합니다또 정확히 ...
변기원
변기원 한의사 변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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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변기원 입니다.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고 원인을 찾으면 치료가 되고 원인을 찾지 못하면 치료가 안되는 것 입니다.

의사나 한의사들은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검사를 하지만 가장 중요한 대사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부분적인 검사상 정상이라는 말은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인체는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검사상 위가 정상이라 해도 대사가 잘 되지 않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게 됩니다.

내가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대사라고 합니다.
내가 음식을 먹는 목적은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함인데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으로 가게 되고 위장에서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합쳐진 것이 소장으로 가게 됩니다.

소장은 바로 음식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인데 음식을 분해 하는 것이 바로 균이 하는 일입니다.
소장에는 약 200조개의 균이 있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부모님 중에 장이 좋지 않은 분이 계시고 그 장을 유전 받은 분이 단음식 단과일을 먹게되면 장내 유해균이 증식되어 장내세균총의 비율이 25:75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일차적으로 소장벽에 있는 융모가 죽으면서 새는장증훈군이라는 장누수증이 오게 됩니다.
즉 내가 영양이 되라고 먹은 음식이 오히려 독소로 작용하여 온 몸을 돌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결국 내가 영양이 되라고 먹은 유제품과 밀가루 제품이 느슨한 소장벽을 뚫고 피로 들어가서 피를 오염시키는 것이고 오염된 피라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병명이 붇게 됩니다.
결국 더러운 피는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은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라서 우유 밀가루를 분해하는 효소가 있느냐 없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분해 하는 효소가 있는 분은 과로하고 과음하고 과식해도 아주 건강하게 살게 되지만 분해 하는 효소가 없는 사람은 소식하고 규칙적인 식사하고 술 담배 안하고 살아도 늘 힘들게 됩니다.

만성피로를 치료 하기 위해서는 장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장내세균총 검사를 통하여 알고 장이 좋지 않다면 장을 치료해야 더러운 피에서 깨끗한 피로 바뀌면서 만성피로가 치료가 됩니다.
아울러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 검사를 하게 되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