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이민철 입니다.
수술 받고 과정을 겪고 하느라 수고하셨고, 지금도 염려가 많으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양쪽을 수술한 경우, 한쪽이 더 붓고 그럴수 있습니다. 부기 정도에 따라 회복과정도 다를수 있고요.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흔히 있는 절개 상처의 가벼운 염증일 수 있습니다.그런데 2주차에 가벼운 염증이 있는 경우가 흔히 있으니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없겠고요. 그럴 경우 항생제 연고 도포로 호전될 수 있겠는데,정확한 것은 수술한 병원의 체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또한 염증 보다 가능성이 높은 것은 그냥 흉터의 자연적 성숙과정일 가능성입니다. 절개상처가 아물고 실밥은 뽑은 후, 사진처럼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간지럽고 하는 증상이 있고
그것이 수주에서 수개월 심하게는 1년이상 지속되다가 서서히 부드러워지고 튀어오른것이 가라앉고 하는 것이 흉터의 자연적 성숙과정입니다. 이러한 흉터의 성숙과정은 좌우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터관리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과형성흉터가 생기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하던대로 꾸준히 흉터연고, 젤시트로 관리하다 보면 서서히 (수개월~1년 이상 걸릴수 있음) 좋아질 것입니다. 개개인의 살성에 따라 다릅니다.
레이저 시술은, 수술 3주차 정도 지난 이후부터 병행을 하면 최종적인 흉터의 개선을 가져올 수는 있는데 비용은 병원마다 다릅니다. 흉터관리 레이저의 종류도 아주 많고요. 수십만원~그이상 정도의 비용이 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절개 가슴성형 후에 레이저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염려가 된다면 비용을 쓰면서 레이저 치료를 하시는게 도움은 될 것입니다. 흉터연고로 잘 관리하다 보면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결론은, 아마도 흉터의 자연적 성숙과정이겠지만, 혹시나 염증이 생긴 것인지 확인을 위해 수술한 병원의 체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되셨길 바라며, 좋은 결과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