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동건 입니다.

먼저 빨리 회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레도 폐암 수술 후에는 호흡시 폐 2개가 하던 일을 한개 반이 하게 되므로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합니다.

따라서 인근에 위치하고 폐와 함께 심폐기능을 담당하는 심장도 초기에는 부담을 느껴 맥박수가 올라 갑니다.

차차 회복되고 적응되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정상 성인의 안정 시 심박수는 보통 60∼100회 입니다. 안정 시 심박수는 체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 근육이 발달되고 이는 심장활동 능력과 심폐체력 향상으로 이어져 안정 시 심박수가 적어집니다.

질문자님의 신체질량지수(BMI)는 약 22.84로 정상에 속하나 신체질량지수만으로는 내장비만, 마른비만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마른비만이란 체지방은 증가하더라도 근육량이 부족하여 체중이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마른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수영,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적극적인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내장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는 유산소운동을 통해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시기 바라며 근력운동을 통해 마른비만의 위험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운동 전 반드시 전문의와 향후 관리방법에 대해 논의하시고 진행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