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운동 이후에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몇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가장 가능성이 많은것은 혈액이 다리쪽으로 몰리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순환 혈액양이 줄어 들어 발생하는 자율신경 장애로 인한 어지럼증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뇌혈류의 양이 줄어들어 발생하게 되면 심하면 실신을 하기도 합니다.
당분간 특히 더운 날은 과격한 운동은 피하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세요. 운동이후에 어지럼증을 느끼면 바로 자리에 앉거나 눕는것이 증상을 회복하는 응급 처치가 될수 있습니다. 만약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평소보다 맥박이 급격히 증가하게되는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게되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즉, 평소에는 숨을 천천히 쉬다가 급격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호흡이 급격히 증가하게되면서 우리 몸이 나타내는 이상반응입니다. 그래서 운동강도 설정을 잘 해주셔야 하는데요, 자신의 체력수준을 고려해서 강도를 조금씩 서서히 높여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하는거죠.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시고,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막아줄시면 더 좋습니다. 걷기로 예를 들자면, 처음엔 평소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일주일 정도 걷고 별이상이 없다면 속도를 조금식 높여나가시면 되고, 후에는 달리기로 전향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