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양성석 입니다.
아마 2달 간 크로스핏 운동을 하면서 발생한 슬와근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슬와근에 염증 위치에 따라 통증부위가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후외측 부위쪽으로 통증이 발생할 것입니다.
무릎 외측이나 전외측 부위 통증이라면 슬와근 염증보다는 장경인대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염증에 대한 치료로는 소염제 복용, 스테로이드 주사,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시행해볼 수 있겠습니다.
빨리 낫는 방법은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단독 보다는 복합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면 좀 더 빨리 호전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충분한 치료 후 복귀가 추후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스테로이드 주사는 반복적으로 치료하기보단 1회 주사 후 1-2달 이상 증상 호전 여부를 관찰하므로, 주사 맞은지 1주 정도로 생각되니 소염제, 충격파 등의 치료를 하면서 기다리면 호전을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