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엄문용 입니다. 해부학적으로 갈비뼈들은 흉강이라는 공간을 구성하고 이 안에는 폐 양측과 가운데 심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격으로 인해 갈비뼈가 골절이 생겼을 경우 대부분의 일상적인 충격으로는 폐를 찌를 정도의 골절은 발생하지 않지만 심한 충격이라면 폐를 찔러 인위적인 기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심장은 가슴이 정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사고와 같은 충격외에 일반적인 운동시의 외부충격으로 발생한 갈비뼈골절에 의해 2차적으로 자상을 입을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어찌됐든 운동을 하시는 경우에는 보호장구를 제대로 갖추고 하시라고 전해주시고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서도 인지를 시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