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대우 입니다.

입주위 단순포진은 보통 헤르페스 1형, 성기주위는 헤르페스 2형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랄섹스 등이 대중화 되면서 입술주위에 헤르페스 2형이, 성기주위에 1형으로 인한 단순포진도
잘 생기고 있습니다.
헤르페스 2형이 더 자주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람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뭐라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무증상 기간에도 성관계나 키스 등으로 상대방에게 전염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단순포진의 재발을 직접적으로 유발하거나 악화시키지는 않습니다.
한번 감염되면 완치는 불가능한데,
억제요법은 자주 재발하는 경우 시행하는 방법으로 보통 1년에 6회 이상 자주 재발하고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보통 6~12개월)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의 성분에 따라 먹는 용량과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억제요법을 하면, 재발하는 빈도를 낮추고, 전염력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데로 완치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