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1살 남자입니다.
요즘 치매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요.
제가 좀 자주 깜빡하고 대화할때 말꼬임도 좀 있는데
대화할때의 말꼬임은 학창시절때나 지금이나 있었습니다만
소통못할정도의 심한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지금이나 과거때나 집은 잘찾아가며
자주갔던곳도 잘 찾아갑니다..
식사시간때도 제가 할줄아는 음식은 다 잘해먹습니다.
밥도 잘해먹고요..
친구이름도 가족이름도 그리고 생일 다 기억합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암산은 좀 느리긴한데 정말 복잡한거 말고
정말 기초적인건 잘합니다.
구구단도 잘하구요..
날짜도 가끔 까먹을때 있지만 다 기억하고요..
요즘 인터넷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보다보니
그런지 기분도 우울하고 스트레스만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밖에서 나가서 30분동안 걸어도 와보고
티비도 보고 그러지만 그때뿐입니다..
그 걱정때문에 불안해졌다가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합니다..
건강염려증 좀 비슷하다고 할수있겠네요..
병원은 가보지 않았습니다..
심각한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말이죠..
혹시 저 치매초기증상 있나요??
요즘 이거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저 괜찮은거 맞죠?
불안했다 괜찮았다 현상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