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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7살 딸이 매일 밤, 잠자다가 살짝 얕은 수면 상태일때, 자기 머리를 때려요.
7살 딸이 매일 밤, 잠자다가 살짝 얕은 수면 상태일때, 자기 머리를 때려요. 이마며 귀며 얼굴이며 닥치는대로 퍽퍽 때리다가, 깊은 잠에 빠져들면 멈추는데, 보통 한번 때리면 5~10분정도 지속해서 때려요. 꿈속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소리로 때려서 자다가 깜짝 놀랄 정도라서, 아이가 때릴 시간 근처엔 잠이 저절로 깨서 때리는거 못하게 막기도 하지요(막는거랑 상관없이 때리지만요) 컨디션이 좋으면 1~2번 정도, 몸이 불편하거나 코감기 같이 컨디션이 나쁘면 하루밤에 6~7번도 때려요. 수면다원검사, 심리치료, 소아과 상담 다 해봤는데 답이 없네요. 아데노이드 수술을 하거나, 심리치료를 더 오래하거나, 시간 지나면 나아질거라고만 하는데요. 태어난 후 100일때부터 지금까지 그래서요.. 어디를 가서 어떻게 진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아이에게 물어보면 때린 건 기억하는데 왜 때렸믄지 모르겠다고..매일 안때리도록 모력하겠다는 약속은 철썩같이 합니다만..자기 의지로 해결이 안되는것 같아요.


answer Re : 7살 딸이 매일 밤, 잠자다가 살짝 얕은 수면 상태일때 ...
김윤석
김윤석 전문의 서울맑은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14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윤석 입니다.

통상적으로 수면 2시간 이내에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저절로 소실될 때 까지 지켜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뇌파 검사를 해서 발작적 경련인지 여부를 판별해야하구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소아수면센터가 있습니다. 미리 연락해보셔서 방문 하시기 전에 기존에 하셨던 수면다원검사 결과지 등을 가지고 가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