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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어머님 소견서의 질병분류코드가 치핵과 암코드 직장의 악성 신생물로 적허있습니다.
64세 되신 시어머니는 14년 전 유방암으로 부분절제를 하셨고, 항암치료에 방사선치료까지 어렵게 고생하시며 사셨는데, 아흘 전 동네 외과에서 직장에 혹이 있고 거기서 피가 나며 혹을 필히 제거해야하고 큰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해야한다며 소견서를 써주셨어요. 어머님께는 십 수년 된 치질이 있어 두 달전부터 혈변이 묻어나오는 것을 가족들이 귀담아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찌어찌하여 며느리인 제가 알게되자마자 급히 동네 외과에 모시고 가서 소견서를 받아온 상태인데, 서울에 큰 병원에 일주일 걸려 예약해서 진료를 보니 조직검사 날짜 또한 열흘 이상 넘게 대기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결과 또한 그로부터 일주일 더 걸리구요. 현재 어머님 상태는 체중이 십키로 이상 빠지시고, 아랫배 통증에 혈변이 있습니다. 제가 반년 전 암수술을 해서 소견서를 대충 보는데, 어머님 소견서의 질병분류코드가 치핵과 암코드 직장의 악성 신생물로 적허있습니다. 이대로 그냥 대기해야하는지 응급으로 빠른 방법은 없는지.. 막막합니다. 선생님들 도와주세요. 저 우리 어머님 없음 안됩니다. 꼭 낫게 해드려야해요.


answer Re : 64세 되신 시어머니는 14년 전 유방암으로 부분절제 ...
박현민
박현민 전문의 서울박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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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혈액종양내과 상담의 박현민 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든 환자분들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야하십니다.
다만, 혈변을 이유로 응급실로 내원하시면 좀 더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으나, 응급실 비용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