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이 되는데 간단한 수술인가요?
60대 중반
증상: 왼쪽다리 극심한 통증 및 약간의 마비증상
다리를 구부리고 누워있음 통증 약화.
몇년전부터 증상이 있었으나 간헐적이었으나 최근 극한 노동으로 증상이 심해짐


진단: 3번4번 척추사이 물렁뼈가 튀어나오면서 뼈가 다리신경을 눌렀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을 권유 받았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이 되는데 간단한 수술인가요? 대학병원을 권유드렸는데 수술비가 부담되신다며 동네 작은 척추전문병원서 하신다는데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수술만이 답인지 동네병원서 받을만한 간단한 수술인지 문의 드립니다


answer Re : 60대 중반 증상: 왼쪽다리 극심한 통증 및 약간의 ...
김주한
김주한 전문의 수완탑정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김주한 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연령 및 호소하시는 증상, 그리고 병원에서 받은 소견을 종합하여보았을 때 척추 추간판의 .탈출로 인한
신경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를 구부리고 누워 있는 자세는 요추의 전만을 감소시켜 추간판내 압력을 증가시키고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먼저 다른 원인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증상으로 진단이 되었을 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시행 할 수 있으며 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에는 유병기간, 통증의 정도, 재발 횟수, 직업, 나이, 성별, 활동량 등을 고려하여야 하며 대부분의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요통 및 하지 방사통은 대부분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신경학적 결손이나 마미총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시행 되어야 하며 6-8주간의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심각한 신경증상이 있는 경우,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재발 되는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이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적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수술은 무조건대학병원이 비용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충분한 진료와 증상 등을 종합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빠른 쾌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