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신홍범 입니다.
매일 지각을 하거나 시험을 보는 꿈으로 충분한 시간을 자도 개운하지 않으시군요.
자신도 모르게 시험과 지각에 대한 강박, 스트레스가 심하신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그러한 강박과 스트레스를 내려놓으시면 수면의 질도 좋아지고 꿈의 내용도 좋아져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훨씬 개운하실 것 입니다.
잠을 잘 때에 스트레스, 긴장 상태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호르몬의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깊은 수면이 어렵고 자주 깨다보니 꿈을 꾸기 쉽고 그 내용 또한 걱정이나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졌을 때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되어
해당 원인이 없어진 상태에서도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주이상 수면이 어렵고 낮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라면 불면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볼 수 있는데
수면검사,심리검사 등을 받고 인지행동치료, 경두개자기자극치료, 뇌파되먹이기 치료 등으로
수면을 바로 잡아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