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과식을 막기 위해서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단순당 식품으로 배를 채우기보다는 현미, 통밀 등 정제하지 않은 통곡식에 든 좋은 탄수화물은 적절히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화학조미료는 되도록 적게 넣는 것이 좋은데, 입맛에는 좋지만 과식하게 만들어 위장을 늘리는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사할 때는 섬유질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는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하고, 오래가게 하여 먹는 양을 줄 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 두부나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과 하루 100g 정도의 동물성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야 하는데 부족하면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우울, 폭식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살고 있으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폐과 심장, 뇌에 맑은 산소를 공급해 잡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며 체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신체질량지수(BMI)는 약 23.89로 과체중에 속합니다. 체중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을 권해드립니다. 조깅,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산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1주일에 3~4회 30분 이상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