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허정원 입니다.

아무래도 해외출장이 잦으면서 수면리듬이 계속 흔들리면서 전체 생체리듬도 많이 뒤틀려 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일단 해외출장을 통해서 시차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밤낮이 계속 뒤바뀌었다가 다시 바로 되었다가를 반복하고 있는 생활패턴이라고 할 수 있구요.

그런 과정에서 지금 시간엔 잠을 자야하는 건지 깨어 있어야 하는지 계속 헷갈리는 신체의 상태가 될 겁니다.

그런 갈등과 혼돈이 몸을 힘들게 만들면서 심리적인 변화까지 불러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해외출장 이후 시차적응에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것 같구요.

주말에 늦게까지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주말만이라도 최대한 일찍 최대한 어둡게 해서 저녁시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기가 안 들어오는 곳에서 정말 칡흙같은 어둠이 있는 시골마을에서 스마트폰이나 티비를 시청하지 않고 달빛 별빛에만 의존해서 밤을 보내야 하는 곳이 있다면 그 곳에서 며칠 생활하는 것도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빛을 차단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단 얘기가 되는데요.

잘 때는, 저녁에는 최대한 어둡게, 기상 직후에는 밝은 불빛을 쬐면서 지속적으로 생체리듬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