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변기원 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크게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과일 채소 입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 10시간 정도 연소되고 단백질은 4시간 탄수화물을 2시간 과일 채소는 30분 타게 됩니다.
즉 지방 단백질은 오만원 짜리 돈이라면 탄수화물과 과일은 천원짜리 돈으로 비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기 생선 채소를 먹게되면 살이 찌지 않고 든든하고 배가 부르게 되지만 밥과 과일을 먹게 되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고 그러다 보니 많이 먹게 되어 살이 찌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에는 장이 유전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장과 뇌와 피부는 발달 과정에서 외배엽에서 분화 되는 것이라서 장이 좋지 않으면 피부에 문제가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장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검사가 꼭 필요하며 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살이 잘 찌게 됩니다. 마치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아서 먹어도 허기가 지고 결국 살이 잘 찌게 됩니다.
내가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대사라고 합니다.
내가 음식을 먹는 목적은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함인데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으로 가게 되고 위장에서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합쳐진 것이 소장으로 가게 됩니다.
소장은 바로 음식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인데 음식을 분해 하는 것이 바로 균이 하는 일입니다.
소장에는 약 200조개의 균이 있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부모님 중에 장이 좋지 않은 분이 계시고 그 장을 유전 받은 분이 단음식 단과일을 먹게되면 장내 유해균이 증식되어 장내세균총의 비율이 25:75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일차적으로 소장벽에 있는 융모가 죽으면서 새는장증훈군이라는 장누수증이 오게 됩니다.
즉 내가 영양이 되라고 먹은 음식이 오히려 독소로 작용하여 온 몸을 돌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해서 기분이 좋다면 해도 되지만 운동 후에 피로감이 심해진다면 운동을 줄여야 합니다.
결국 만성피로를 치료 하기 위해서는 장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장내세균총 검사를 통하여 알고 장이 좋지 않다면 장을 치료해야 더러운 피에서 깨끗한 피로 바뀌면서 만성피로가 치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