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손무현 입니다.

생리 전후로 가슴 사이즈가 변하는 것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몸에서 호르몬에 따라 유선조직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기 때문으로 정상적인 몸의 반응입니다.

다만 살이 많이 찌고 다이어트를 해서 다시 체중을 줄이는 과정을 자주 반복하게 되면 피부의 늘어짐이 동반되게 되는데, 가슴 역시 이와 같은 피부 늘어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중유지를 잘 해주시는 것이 가슴처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가 될 것입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탄력있는 몸매를 만든다면 가슴처짐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푸쉬업 같은 가슴 운동만이 가슴쳐짐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슴을 중력으로부터 어느정도 받쳐줄 수 있는 종류의 속옷이라면 종류에 상관없이 가슴처짐의 예방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학적인 방법은 사실 가슴처짐의 예방이라기보다는 가슴처짐이 발생할 때 치료를 하는 방법들로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가슴이 많이 늘어진 경우라면 유두와 밑가슴선을 따져 유방축소술을 시행해야할지 볼륨까지 적어진 상태라면 유방축소술과 함께 보형물 삽입을 동반해야할지를 고민해 볼 수 있고, 많이 심하지 않다면 필러를 통해서도 어느정도 교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