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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50대 후반의 택시 운전기사입니다
50대 후반의 택시 운전기사.
3년전 심장에 백태가 끼었다고 진단.
얼마전에 건강검진에 고지혈증이 있다고.
약을 먹고 있음.
목과 허리에 디스크 증상과 무릎에 관절에 가끔은 이상이 있는 것 같음.


answer Re : 50대 후반의 택시 운전기사.3년전 심장에 백태가 끼 ...
서정웅
서정웅 전문의 나음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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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서정웅 입니다.

심장에 백태(?) 라기 보다는 아마 심장 혈관에 석회화가 있다는 말인거 같습니다. 혈관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말초혈관질환) 의 고위험군으로 생각되며 질환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고지혈증, 혈압등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6개월 ~1년마다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이 낮게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주기적인 혈압 관찰 및 당 검사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치료적 예방 이외에 생활습관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1주일에 2-3회 30분~1시간 정도 운동 및 식습관 관리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목 / 허리 디스크 증상은 직업관련 (장시간의 운전) 으로 발생한 증상으로 보이며 이 또한 주기적인 운동 및 스트레칭 등의 관리로 디스크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50대 후반의 택시 운전기사입니다
윤성원
윤성원 영양사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6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윤성원 입니다.

궁금하신 여러가지 증상 중에서 고지혈증 관리를 위한 식사지침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대한의학회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한 근거기반 이상지질혈증 환자 관리 정보에 따르면 아래 내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조절이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하기
- 오메가3 지방산 :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 등푸른생선
- 오메가6 지방산 : 땅콩, 호두 등 견과류
- 식물성 기름 :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 (음식은 튀기지 않고 섭취)
- 식이섬유소 : 잡곡, 현미, 통밀 등의 통곡식품,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등

* 포화지방산은 적게, 불포화지방산은 충분히 섭취하기
→ 포화지방을 덜 먹는 방법 =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기 (총 지방량은 총 칼로리의 15~20% 정도 섭취 권장)
- 섬유소가 많은 잡곡류 섭취
- 염분이 적은 맑은 국으로 먹되, 국물 양은 소량으로 섭취
-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적은 생선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살코기 부위 위주 섭취
- 신선한 채소 충분히 섭취
- 과일은 충분히 먹되, 중성지방이 높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많이 먹지 않기
- 저지방, 탈지 제품으로 섭취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50대 후반의 택시 운전기사입니다
김윤정
김윤정 운동전문가 엠서클 하이닥 스코어: 1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윤정 입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질문자분은 BMI지수 25.95로 과체중에 속합니다. 직업상 활동량이 적기때문에 시간을 내어 활동량을 늘리고 체중감량을 하시는게 필요해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나이가 듦에 따라, 타른 곳에 비하여 복부둘레가 늘어가는 것이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으로 최소 2일에 한번씩, 일주일에 3일 이상 시행
- 중강도(숨이 약간 찬 느낌이 있으나, 말할 수 있는 정도)로 하루 30분 이상 시행
- 운동을 시작하기 전과 후에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시행

그리고 일하시는 중간중간 틈틈이 스테레칭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디스크와 무릎에 증상이 있으시다고 하시면, 유산소 운동인 수영이 도움이 되실 수 있으시겠는데요.
다만, 병원에 내원하시어 진단을 받아보시고, 운동범위를 논의해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