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유승선 입니다.
기존의 안면마비 후유증 및 최근 다리가 저리고, 붓는 증상으로 힘들어 하시고 계시네요.
일반적으로 안면마비 질환의 후유증과 다리의 저림 증세는 별개의 문제로 보고있습니다.
안면마비는 사람에 따라 100% 완치가 되지 않고 어느정도 후유증이 남을수 있습니다. 꾸준히 관리를 받으신다면 속도는 더딜지라도 점점 상태가 좋아지기 때문에 현재 치료받고 계시는 병원에 계속 내원 하시는게 좋습니다.
왼쪽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단순하게 순환의 문제로 본다면, 걷기나 요가 처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리는 증상이 꾸준히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허리쪽 신경압박으로 인한 증상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것을 권해드립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좌측에만 문제가 생겼을 때는 혈액이 건강하지 못하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고,
반대로 몸의 우측에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스트레스 및 과로로 인해 기력이 쇠해졌다고 보고있습니다.
걷기운동은 혈액순환 및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근본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크게 차도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몸에 맑고 건강한 피를 충분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양파, 마늘, 녹황색 채소, 해조류 등의 음식들을 자주 섭취해 주시고, 스트레스나 과로 등의 상황을 피하도록 노력해 주신다면 신체의 균형이 회복되어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