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4살 여자입니다. 키는 160cm | 몸무게는 40kg 입니다. 옛날에는 잘 찌고 아주 잘 빠졌습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면서 살이 푹푹 찐다고 하는데 전 아직 생리를 안합니다. 근데 요즘 키도 하나~도 크지 못하고 몸무게도 저체중을 유지하고 싶었는데 어느덧 정상이 되었네요. 4개월 전에부터 그래서 하루동안 500kcal 이하로 섭취했는데 2kg 정도로 쫙쫙 빠졌거든요? 이땐 다이어트 라는것이 무조건 굶는건줄 알아서 건강에 좋지 못한 방법으로 했었어요. 2개월 전만해도 키 160 에 38키로였는데...40kg이 됬습니다.
옛날엔 살 찌면 허벅지살, 뱃살 빼고 군데군데 다 쪘는데 지금은 볼살이랑 허벅지살만 찌고있어요. 참 이상해요- 그리고 제일 이상한건 이젠 굶어도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40에서 40.5로 하루에 쪄도 다음날엔 40으로 되있고, 40에서 39.5 빼도 다음날 40이 되있어요. 속상해요. 제가 태권도를 다녀서 그런지라 허벅지에 근육이 장난아니거든요? 올 근육이면 몰라도 살과 함께 있고 잘 때 다리에 이불을 끼고자서 다리가 O 자로 변해서 보기가 안좋아요. 허벅지 근육과 동시 살을 빼려고 유튜X , 네이X 등 수많은 자료들과 동영상등을 봐가면서 운동을 했는데 변하는게 없어요. 지금 38로 빼더라도 딱히 겉모습으론 빠진게 하나도 없어요. 친구들한테 40이라 말하면 하나도 안믿어요. 허벅지...고민이에요ㅠ

1) 아직 생리를 시작하지 않았는데 살이 푹푹찌고 잘 안빠질까요?
2) 다른곳은 안찌는데 종아리도 아닌 딱!! 허벅지살만 찝니다. 왜그러죠?
3)뭐만 먹어도 일단 제 몸은 볼살부터 찌고봅니다. 물만먹어도 그래요.왜그러죠?
4) 허벅지 튀어나오고 딱딱한 근육은 어떻게 빼죠?
5) 쉽게 허벅지살 뺄 수 있는 방법은 뭔가요?
6) 엄마가 차려주신 밥 한 공기 보다 버블티, 팥빙수 등이 칼로리가 더 적어서 자주 저녁을 굶고 친구랑 이런것을 먹거든요? 참고로 이게 칼로리가 더 적습니다ㅡ 근데도 왜 살이 안빠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