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2주 전부터 엉덩이랑 고간 위 쪽(배꼽에서 손 한 뼘이 안 되게 내려간 고간 위 쪽)에 작은 혹 같은 게 났다가 터지면서 피 섞인 물이 나오는 증세가 있습니다. 혹의 개수가 많지는 않은데 엉덩이 쪽에서 2개, 고간 쪽에서 1개였습니다.

지금 엉덩이 쪽은 물 나오는 거랑 통증이 멎었지만 고간 위 쪽은 물이 조금씩 나오고 주변에 뭔가가 닿으면 쓰라립니다.
지금 혹 주위를 가볍게 눌러보니 물 나오는 부위에서 0.5cm 정도 떨어진 데 까지는 뭔가 그냥 살 같지 않은 단단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혹도 갑자기 하루 아침에 나서 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며칠간 서서히 커지더니 증상이 시작됩니다.

통증이 강한 것은 아닌데 그 부위에 속옷이 붙었다 떨어지거나 샤워할 때 따끔하는 것이 거슬립니다.
또 물이 나오는데 여기에 피가 조금 섞여 있고 시간이 지나면 늘러 붙어서 걱정이 됩니다.
이 증상은 어떤 병에서 나타나며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