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부 또는 양측소음순이 만나는 외음부의 작은 찰과상처럼 보이는 병변입니다. 헤르페스감염에 의한 옅은 궤양 병변과의 감별은 필요하지만 성관계나 자극에 의한 상처가 아니라면 며칠간 청결관리나 외음부 통풍 등에 신경쓰면서 경과관찰을 하신다면 병변이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변처리시 쓸어내리는 등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며칠간 경과관찰하시되 병변의 따가운 정도가 더 심해지거나 수포나 궤양 병변이 추가적으로 확인되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바이러스 감염증이나 세균감염 등은 없는지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