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라섹 수술 후 초기 물에 의한 자극, 난시 문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라섹 수술 하고 이틀 뒤에 보호용 렌즈 제거 했고, 렌즈 제거 후 일주일 뒤에 안과 방문 해서 양안 1.2 받았는데요.
그때까지는 초점이 좀 안맞는 느낌 말고는 잘 보였거든요.
근데 병원 갔다 온 날(수술 9일차) 눈에 머리카락이 들어가서 빼려고 대야에 물을 받아서 얼굴 넣어 눈을 깜박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눈이 뿌옇습니다. (양쪽 눈 전부)
정확히 말하면 난시가 심해져 굉장히 흐릿합니다. 먼 물체 가까운 물체 전부요.
그렇게 한 이후로 지금이 9일차인데 증상이 똑같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까 라섹 후 초기엔 물 속에서 눈을 뜨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초기에는 관리가 중요하고 물 속에서 눈 뜨는 행위는 각막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던데...
이게 시력 회복에 영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인가요...?
수술한 병원 방문 해봤는데 상처나 이상은 없다고 기다려보라고 하시는데
증상이 발생한 지 10일이 다 되었는데 호전이 전혀 없어서 걱정이 심합니다...
아 지금 이제 수술한 지 18일 차인데.... 찾아보니 수술 후 1달 정도면 시력이 안정 상태로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난시가 교정되지 않은 상태로 시력이 고정될 수 있는 건가요?
물 속에서 눈을 뜬 게 어떻게 각막에 자극이 되어 난시 악화로 이어지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호전되는 느낌이 전혀 없는데 이게 호전이 정말 가능한 걸까요...ㅠㅠ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니까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기보다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