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007년 가을에 육안적혈뇨(콜라색소변)이 나와서 동내 내과 내원해서 소변검사를 하였는데피가 나온다고 지방대학병원신장내과로 소견서 가지고 갔습니다 복부ct 초음파 피검사 소변검사를 하였으나 원인을 찾을수 없다해서 유명하신 소변박사를 찾아가서 검사를 받았지만 비뇨기쪽 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서울아산병원으로 가보라고 해서 다시 처음부터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복부ct 초음파 24시간소변검사 피검사 방광내시경 신장조영술 을 진행했는데 좌측신장에서 출혈이 있다고 혈관이 눌려서 발생하는 너트크래커증후군이라 하시면서 성장하면서 혈관이 튼튼해지면 좋아질거다 하시고 그뒤로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지방에 살다보니 시간적여유나 비용적인 문제때문에 현재는 동내내과가서 크레아티닌수치랑 단백뇨검사만 하고있습니다 제가 걱정이되는것은 벌써12년째 육안적혈뇨가 지속되고있다는겁니다 이것때문에 집화장실 말고는 밖에서 소변을 안보는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조직검사빼고는 모든검사다했고 담당교수님은 조직검사해도 원인이 안나올가능성이크다고 해서 지금까지 추적관찰만했는데 저같이 오래도록 하루도 안빠지고 육안적혈뇨가 나오는 케이스가 있을까요? 제가 혹시iga신증이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상기도 감염이나 무리하게 운동을하면 간헐적으로 육안적혈뇨가나오다가 보통은 현미경적혈뇨가 동반되는데 저같은경우는 좌측에서만 출혈이 있고 계속 육안적혈뇨를 보이고 있으니까 아닐가능성이 크다고하네요 진짜 지금은 눈에보이는 혈뇨만이라도 안보이게 하고싶은데 도대체 왜그런걸까요? 12년째 제소변색은 콜라색이라 알고 지내왔을정도로 익숙하네요 가끔씩 피딱지처럼 소변으로 배출되고 교수님은단백뇨만 안나오면 괜찮다고하는데 왜그런걸까요 저는 평생 육안적혈뇨가 나오는상태로 살아야하나요?